레알 마드리드, 아스날과 ICC컵 승부차기 끝 승리

입력 2019-07-24 10: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날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 주 랜도버 페덱스필드에서 열린 2019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나초가 전반 9분 만에 퇴장을 당하면서 라카제트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전반 24분 아스날의 오바메양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아스날이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아스날 역시 전반 40분 소크라티스가 퇴장을 당하면서 후반전은 양 팀 모두 10명으로 싸우게 됐다. 후반 11분엔 베일의 골로 추격한 레알 마드리드는 3분 뒤 아센시오가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균형을 맞췄다.

결국 2-2 동점으로 경기가 끝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첫 번째 키커 베일이 실축했지만 이후 모든 선수가 골을 성공시켰다. 반면 아스날은 자카, 몬레알, 버튼이 연달아 실축하면서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