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입단 해리 맥과이어, 등번호 5번 확정

입력 2019-08-07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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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입단을 확정한 해리 맥과이어의 등번호가 5번으로 정해졌다.

앞서 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각) 해리 맥과이어와 6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는 8000만 파운드(약 1180억 원)의 이적료로 종전 최고액인 버질 판 다이크의 7500만 파운드를 넘어 역대 수비수 이적료 중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하게 됐다.

이어 맨유는 7일 “이번 시즌 새 계약한 해리 맥과이어가 맨유의 5번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발표했다. 이어 “맥과이어는 레스터 시티에서 뛴 2년 동안 15번을 달았다. 당시 5번은 주장 웨스 모건이 달았기 때문이다. 헐 시티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는 5번을 달았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주로 6번을 단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또 그동안 맨유의 5번을 달았던 리 샤프, 로니 존슨, 로랑 블랑, 리오 퍼디낸드, 마르코스 로호를 언급하며 맥과이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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