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봉→‘이적생’ 은돔벨레 보다 적어… 팀 내 3위

입력 2019-08-16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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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을 이끄는 손흥민(27)의 연봉이 탕귀 은돔벨레(23) 보다도 적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스포트랙에 따르면 손흥민은 2019-20시즌 연봉 728만 파운드(약107억 원)를 받는다. 이는 토트넘 팀 내 3위의 금액.

이에 비해 은돔벨레는 1040만 파운드(약153억 원)로 해리 케인(27)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과의 격차는 무려 300만 파운드 이상.

앞서 토트넘은 지난 7월 5400만 파운드(약794억 원)라는 구단 역대 최고 금액을 올림피크 리옹에 주고 은돔벨레를 영입했다.

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 공동 25위의 금액을 받는다. 실력에 비해 비교적 적은 금액을 받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다비드 데헤아가 가장 많은 금액을 받으며, 케빈 데 브라위너, 알렉시스 산체스, 폴 포그바, 메수트 외질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받는 케인과 은돔벨레는 공동 8위다.

각 팀의 연봉 합계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1-2위를 달리고 있고, 리버풀, 첼시, 아스날, 토트넘이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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