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골 관여’ 토트넘,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2-2 무승부

입력 2019-09-02 0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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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북런던 더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27)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오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토트넘은 먼저 2골을 넣고 2골을 내주며 2-2로 비겨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승점 5점으로 9위, 아스날은 승점 7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팀의 2골에 모두 기여했다. 전반 초반 전진 패스로 선제골에 관여한 뒤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추가골을 도왔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케인의 헤딩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하는 에릭 라엘라를 향해 패스를 보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라멜라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에릭센이 재차 밀어 넣어 아스날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손흥민은 전반 39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지 지역에서 패스를 건넬 때 샤카의 깊은 태클에 반칙을 당했다.

이후 토트넘은 케인이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에 토트넘은 2-0으로 앞서나갔다. 또 손흥민은 토트넘의 2골에 모두 관여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을 2-0으로 마치지 못했다. 아스날은 전반 추가시간 2분 라카제트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하며 1-2로 추격했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26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귀엥두지의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절묘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2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까지 79분을 뛴 뒤 지오바니 로 셀소와 교체됐다. 이후 양 팀은 승부를 가리기 위해 힘썼으나 골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과 아스날은 치열한 북런던 더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씩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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