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맨유 감독직에 관심 표명 “맨유 감독은 꿈의 직업, 나도 관심 있다”

입력 2019-09-26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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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 아스날 감독 아르센 벵거가 아스날 시절 라이벌 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지난 1996년부터 2018년 무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스날을 맡았던 벵거 전 감독은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주제 무리뉴 전 감독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리그 흥행에 일조했던 인물이다. 항상 맨유의 적이었던 벵거 감독이 자신의 입으로 직접 맨유 감독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벵거 전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각) 'beIN Sports'와 인터뷰에서 “맨유 감독은 어떤 감독이라도 꿈꾸는 직업이다. 용기와 자신감을 가진 감독이라면 누구든 그렇다. 내 생각에 그들은 4명의 1군 수준 선수가 더 필요하다. 사람들의 생각만큼 트로피 도전과 멀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팀이 경기의 패턴도 압박의 패턴도 없다. 그들을 발전시켜줄 감독이 필요하다. 말했듯이 4명의 1군 수준 선수들이 더 있으면 그들은 우승후보가 될 수 있다. 아까 말했듯이 맨유 감독은 꿈의 직업이다. 난 자신감도 있고 용기도 있다. 맞다. 나도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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