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손흥민 황희찬 챔피언스리그 선발 출전-이강인 벤치 예상

입력 2019-10-01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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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유럽축구연맹(UEFA)이 2019-20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한국 선수들의 선발 출전 여부를 전망했다.

우선 토트넘의 손흥민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인 바이에른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은 3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하고, 이강인(발렌시아)은 3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아약스와 맞붙는다.

이 경기들을 앞두고 UEFA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조별리그 2차전 프리뷰에서 손흥민, 황희찬의 선발 출전과 이강인의 벤치 대기를 예상했다.

앞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은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올림피아코스 원정에 후반 교체 출전했고, 황희찬은 헹크와 데뷔전에서 1골 2도움 맹활약으로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첼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이들은 모두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10월 A매치 명단에 소집돼 스리랑카, 북한과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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