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전 패배’ 맨유 솔샤르 감독 “변명의 여지없다, A매치 휴식기에 반등해야”

입력 2019-10-07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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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뉴캐슬 원정에서 0-1 패배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9-20 EPL 8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맨유는 후반 27분 역습으로 매티 롱스태프에게 골을 허용했고 이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롱스태프는 맨유를 상대로 자신의 데뷔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실망스럽다. 몇몇 핵심 선수들이 빠졌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다. 선수들은 열심히 싸웠지만 우리는 익숙치않은 순위에 있다. 어떤 선수들은 승리를 위한 충분한 기회를 만들지 못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행스러운 점은 A매치 휴식기라는 점이다. 지난 8경기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다. 차근히 앉아서 돌아볼 것이다. 몇몇 선수들은 돌아올 수 있다. 내 책임이다. 어린 선수들의 자신감이 부족하다. 경험 있는 선수들과 스태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A매치 휴식기에 반등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승리를 하지 못하면 기쁘지 않다. 어려운 시기다. 지난 시즌과 비슷한 양상이다. 태도나 분위기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즌 첫 경기와 대비해 무려 6명이 빠진 상황이다. 경기력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들이 다시 돌아오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휴식기 이후 선두 리버풀과 맞붙는 것에 대해서는 “리버풀 전은 완벽한 계기가 될 것이다. A매치 기간 역시 마찬가지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내일 당장 선수단 미팅을 가지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선수들은 각자 대표팀으로 가서 동료들을 만나고 분위기를 전환해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프리시즌 첫 날 부터 함께 같은 분위기 속에 말이다. 하지만 오늘 결과는 좋지 않았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진해야 한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겨낼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 출발했고 우리는 일어날 수 있다. 언제일지 확신할 수 없지만 스스로에게 큰 도전이고 4위권을 향해 달릴 것이다. 함께 의지하며 나아갈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그는 “함께 우리가 가는 방향을 논의하고 정하고 있다. 맑은 날에만 달린다면 목표에 이를 수 없다. 흐린 날에도 우리가 원하는 곳을 향해 달릴 것”이라 말했다.

한편, 맨유는 리그 개막 후 8경기에서 2승 3무 3패(승점 9점)를 얻는 데 그치며 12위로 쳐졌다. 이는 1989-90 시즌 이후 29년 만에 최악의 스타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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