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行…父김정남 시신 인계 나서나

입력 2017-02-20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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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行…父김정남 시신 인계 나서나

북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2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했다.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더스타에 따르면 김한솔은 이날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탑승해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2청사에 저녁 7시 50분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김한솔은 마카오에서 저녁 7시 40분 AK8321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한솔이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해 누굴 만날 것인진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남의 시신을 받으려면 유가족이 직접 말레이시아를 찾아야 한다는 단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선 김정남과 이혜경의 장남인 김한솔이 시신 인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한솔,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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