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성애 사망 동향 有”…김일성 전 주석 두 번째 부인

입력 2018-12-12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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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보도 화면 캡처

통일부 “김성애 사망 동향 有”…김일성 전 주석 두 번째 부인

북한 김일성 전 주석의 두 번째 부인인 김성애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의 백태현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김성애 사망과 관련된 동향이 있으며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대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애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어머니 김정숙이 숨진 후 김일성 전 주석의 두 번째 부인으로 아들 김평일을 낳았다. 이런 가운데 김정일과 후계 구도 다툼을 벌인 후 패배, 2015년부터 체코 대사를 맡았다.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후계자로 전면에 나선 뒤 2010년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중앙 권력에서 물러나 있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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