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섹시가수 재미없어, 유익한 음악 만들고 싶었다”[화보]

입력 2017-08-30 07: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이파니 “섹시가수 재미없어, 유익한 음악 만들고 싶었다”[화보]

방송인 겸 가수 이파니가 이번엔 웹툰(애니툰) 작가로서의 도전장을 내밀었다. 거기다 대국민 다이어트송인 ‘내장 지방 털어(내지털)’ 미니앨범을 앞두고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느새 20만여 명이 구독할 정도로 그 인기는 예상대로 폭발적. 또한 그동안 3집 내지털 앨범이 나오기까지 피처링과 꾸준한 가수 활동을 벌여 왔다. 과감한 섹시 포인트로 히트 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 이번 만큼은 유익한 건강 송으로 누구나 대중에게 사랑 받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는 이파니. 초보작가 데뷔 전을 치른 그녀가 음반 유통을 코앞에 두고 두 가지 활동 배경과 숨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파니는 한류 연예패션 잡지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20만여명이 구독할 정도로 인기다. 사실 작품에 영향을 줄 것 같아 (그동안)이름을 밝히진 않았다. 애니툰 제목 ‘밥은 먹고사냐?’는 실제 연예인들이 밥 먹고(연예인 수입을 빗대어 표현) 사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룬 작품이라 작가명 ‘이바(IVA)’를 공개했다. “밥 이라는 소재는 밥을 먹으면서 나오는 인생얘기를 다룬 것으로 밥을 컨셉으로 잡았다. 가장 큰 특징은 모든 부분이 사실주의로 표현 되는 점이 포인트다. ‘밥은 먹고 사냐?’는 포토와 웹툰 형식의 작품으로 매화 다르게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1주일 1회 연재중이고 많은 관심 가져달라” 고 전했다.

이어 3집 미니앨범 ‘내장 지방 털어’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2집까지 냈고, 이번이 3집인데 중간 중간 피처링과 가수활동은 꾸준히 많이 해왔다. 매번 기획사에서 진행 했던 곡들은 좋아하는 장르도 아니었고, 항상 섹시 포인트 쪽으로만 방향이 잡히다 보니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유익한 음악을 만들고 싶었고, 다이어트를 평생 해오다 보니 ‘내지털’ 의 활기차고 재밌는 다이어트 송이 탄생했다” 또한 “대한민국 모든 헬스장과 운동하는 다이어트 마니아분들의 집에서 나의 목소리가 신나게 들렸으면 좋겠다. 살찌는 가을의 계절이 무섭게 다가오고 있는 만큼 ‘내지털’ 노래로 자극 받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라이프를 누렸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마카오에서 진행된 GanGee와 이파니의 이번 콜라보레이션 ‘유부녀도 여자다!’ 라는 컨셉으로 촬영 됐다. 그만큼 자유 분방한 ‘섹시’, ‘당당함’, ‘멋스러움’ 의 3대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공들였다. 아이 둘을 키운 이파니만의 몸매 관리와 최강 동안을 유지 할 수 있었던 비결과 진실을 과감히 보여 주는 화보다. 그녀는 여전히 아름답고 예쁜 몸매를 과시하며, 이번 6년만에 3집 앨범을 준비하면서 마카오 촬영을 기획했다. 이파니의 '내장 지방 털어' 음원은 9월중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