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양세형-신봉선, 이 케미 뭐죠 ‘설렌다’

입력 2018-03-04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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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양세형-신봉선, 이 케미 뭐죠 ‘설렌다’

‘무한도전’ 양세형과 신봉선이 아이돌 커플 못지 않은 케미스트리를 만들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대세 걸그룹 셀럽파이브(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 김영희)가 출연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H.O.T. 커버 댄스를,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인기곡 ‘셀럽파이브’를 선보였다. 아이돌 따라하기에 심취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셀럽파이브. 양세형과 신봉선은 아이돌의 러브라인을 흉내내면서 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양세형은 “너네 무대 잘 해. 난 한 명만 보여”라더니 무대를 마친 신봉선에게 “봉선아 고생했다”면서 물병을 건넸다. 또한 신봉선에게 “말 하는 게 귀엽다”며서 오글거리는 말을 서슴지 않고 던졌다. “우리 세기의 커플이 되자”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봉선 또한 무대를 끝낸 양세형에게 “고생했어. 정말 잘 추더라. 나는 너만 봤어”라면서 호감을 표현했다. 이 모습을 본 김신영은 “연애 금지”라면서 신봉선을 끌고 갔다.

양세형과 신봉선은 트러블메이커(현아 장현승)의 ‘트러블 메이커’에 맞춰 커플 댄스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박명수는 “두 사람이 결혼하면 1000L 양문형 냉장고를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콩트와 현실을 묘하게 오가는 양세형과 신봉선의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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