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장보고’ 통해 방송 복귀 “오랜만에 녹화, 신났다” 심경 고백

입력 2019-05-20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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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장보고’ 통해 방송 복귀 “오랜만에 녹화, 신났다” 심경 고백

방송인 김나영이 방송에 복귀한다.

지난해 11월 남편이자 S컴퍼니 대표 A씨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 개장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지자 방송 활동을 ‘올스톱’한 김나영. 그는 올해 1월 이혼절차를 밟았으며 조심스럽게 유튜브와 SNS 활동을 재개했다.

그런 그가 tvN ‘장바구니 구세주-장보고’를 통해 방송 복귀에 나선다. ‘장보고’는 쇼핑에 일가견이 있는 연예인 대표 5인방이 쇼핑 고민 해결 카페 ‘장보고’의 운영진이 되어 쇼핑 고민에 빠진 회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프로그램. 오는 23일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녹화에 참여한 사실을 밝히며 “오랜만에 방송 녹화를 했다. 신났다. 일을 한다는 것은 얼마나 큰 즐거움인가. 메이크업도 너무 예뻐서 못 지우고 있다. 일 끝나고 갈 곳도 없는데 이렇게 메이크업 예쁘게 하면 어떡해, 정말 곤란하네”라고 고백했다. ‘장보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노홍철은 “뒷풀이 할걸”이라고 아쉬움을 담아 댓글을 남겼고 김나영도 “그러니까요”라고 대댓글을 달았다.

지인들의 질문 댓글에 김나영은 직접 “‘장보고’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6월에 방송된다” “내가 나올 때 미리 알려드리겠다”고 알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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