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욕설논란, PD한테 “XX”, “저급한 개그”vs“선비들 납셔”

입력 2019-07-12 17: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장동민 욕설논란, PD한테 “XX”, “저급한 개그”vs“선비들 납셔”

개그맨 장동민이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온라인에서도 설전이다.

장동민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XtvN·tvN 새 예능프로그램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장동민은 ‘씬의 퀴즈’로 호흡을 맞추게 된 유병재, 허경환, 양세찬, 이준석 PD와 친밀감을 드러냈다. 장동민은 옆 자리에 앉은 유병재에게 “이 XX가”라며 욕설을 했다. 유병재 역시 “형 욕은 하지마세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또 이준석 PD에게도 욕설을 내뱉었다. 그는 “XX”라고 취재진 앞에서 서슴없이 욕설을 쏟아낸 것.

그리고 이는 결국 장동민 욕설 논란으로 번졌다. 하지만 반응은 엇갈린다. 장동민 욕설 행위를 비판하는 이들은 “저급한 개그”라며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장동민을 옹오하는 이들은 “이 정도 욕설은 욕도 아니다. 개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은 옥신각신이다. 장동민 욕설을 비판하는 이들은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때와 장소는 가려야 한다”며 “제작발표회 현장은 방송이 아니다. 공개적으로 프로그램을 알리는 자리다”라고 지적했다. 반대로 장동민 옹호자들은 욕설 논란을 제기하는 이들에게 “선비들이 납셨다”고 비아냥거렸다.

장동민은 과거에 수차례 언행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2014년 ‘옹당샘’ 멤버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는 여성 비하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또 2015년에는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뭐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 창시자야 창시자”라며 삼풍백화점 생존자를 모욕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까지 가지기도 했다.

또한, 2016년 tvN ‘코미디 빅리그’의 한 코너에서는 한부모 가정 아동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듯한 개그로 구설에 올라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