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측 “유가족 뜻에 따라 팬들 별도 조문 장소 마련”

입력 2019-11-25 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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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던 구하라가 사망한 가운데 팬들도 마지막 길을 배웅할 수 있게 됐다.

구하라 측은 "많은 분들께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이 크다.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길 원해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자정까지 팬과 언론 관계자 등의 조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고인이 마지막까지 편안하게 갈수 있도록 유족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는 방문 및 취재를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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