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명예 홍보대사’ 배우 설립 참여 리조트, 불법 용도변경 영업 의혹

입력 2019-12-02 2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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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명예 홍보대사’ 배우 설립 참여 리조트, 불법 용도변경 영업 의혹

SBS ‘8뉴스’에서 유명 영화배우가 설립에 참여한 강원도 춘천시의 한 리조트가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해 영업을 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는 강원도 춘천시의 한 리조트가 임의로 용도를 변경해 영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건물은 객실, 수영장, 관광시절 등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업체 측은 춘천시에 다세대주택과 체육시설로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조트로 운영할 수 없는 것.


이에 대해 관계자는 시설의 대부분이 영화와 드라마를 위한 세트장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리조트 홈페이지에는 객실 정보와 실시간 예약 등이 아직 남아있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8뉴스’는 리조트 조성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은 현재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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