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나쁜 남자’와 나쁜 사랑

입력 2010-02-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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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스포츠동아DB

‘두 번째 위험한 사랑’

미시 연기자 오연수(사진)가 또 한번 허락되지 않은 위험한 사랑에 도전한다. 지난 해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를 끝내고 휴식기를 가졌던 오연수는 5월 초부터 방송하는 SBS 새 드라마 ‘나쁜 남자’(극본 김재은·연출 이형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녀는 극중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검찰청장의 아들과 마음에 없는 결혼을 한 뒤 일탈을 꿈꾸는 재벌가의 큰 딸 홍태라 역을 맡았다. 오연수가 위험한 사랑의 곡예를 하는 대상은 여동생의 약혼자.

신분상승을 위해 오연수의 여동생을 거짓으로 사랑하는 주인공 건욱 역에는 일찌감치 ‘비담’ 김남길이 낙점됐다. 오연수는 드라마에서 김남길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 한가인과 삼각관계에 놓인다.

오연수는 2008년 ‘달콤한 인생’에서도 열 살 연하 남자(이동욱)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위기의 주부를 연기한데 이어 또 한번 연하남을 사랑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시놉시스를 처음 보고 정말 하고 ‘이거다’ 할 정도로 욕심냈다”며 “그동안 착하고 평범한 전업주부 역만 주로 해왔다. 그런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사랑연기를 보여주게 되어 본인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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