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세븐버디 클럽 6월 예선] 아이디 koj466, 역대 최저타 우승

입력 2011-07-13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3R 평균 61.5타로 언더 정상…sky222 싱글 1위

총상금 2억원이 걸린 국내 최대의 스크린 골프대회인 세븐버디 핸디별 클럽대회 6월 예선에서 역대 최고 기록들이 쏟아졌다. 6월 9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된 대회에서 아이디 koj466은 언더클럽(72타 이하) 부문에서 3라운드 합계 평균 61.5타를 쳐 역대 최저타로 우승했다. 3회 대회까지 최저타 기록은 4월 64.3타였다. 3월 1차 대회에서 우승했던 fencmy59는 두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63.6타로 2위에 만족했다.

싱글클럽(71∼81타) 부문에선 sky222가 65.8타로 67.2타를 기록한 ljw2513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하프 싱글클럽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hks14가 74타를 기록해 74.1타를 친 happy12를 0.1타 차로 꺾었다. 3위 vision30도 74.3타를 쳐 1위부터 3위까지 0.3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보기클럽(82∼90타)에서는 이번 대회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83타를 기록, 라운드 횟수가 가장 많은 ddingshb(10회)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bh6900(6회)와 happyk(6회)가 2,3위에 올랐다.


더블클럽(91∼108타)에서는 capetero와 bestpys의 접전 끝에 capetero가 1위에 올랐다. 92타로 92.2타를 기록한 bestpys를 2위로 밀어냈다.

비기너클럽(109타 이상)에서는 101타를 친 visions1가 ghgh2215(이상 101타)와 동타를 이뤘지만 라운드 횟수에 앞서 우승했다.

한편 mjy2325는 입상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홀인원을 기록했고, stjun, jw15, khs3481은 7개의 버디를 기록해 세븐버디상을 받았다. 세븐버디 임상훈 대표이사는 “매 대회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지면서 성적도 좋아지고 있다. 또 참가자들의 연령대가 점점 다양해지면서 아웃도어 스크린골프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분위기다. 세븐버디가 골프의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트위터 @na1872)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