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비 입대 전 마지막 무대는 서울 강남의 거리공연

입력 2011-09-28 17: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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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 마지막 ‘비’가 내린다.

가수 겸 연기자 비는 자신이 홍보대사를 맡은 서울 강남구가 주최하는 한류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를 책임질 예정이다.

비는 10월 9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강남 한류 페스티벌’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강남 한류 페스티벌’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9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와 학동사거리에 이르는 거리에서 열리는 한류축제로, 그동안 패션 명품도시의 색채가 강했던 강남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한류 문화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강남구가 주최하고 CJ그룹이 협찬하는 행사다.

‘강남 한류 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이 될 저녁 이번 비의 야외 콘서트는 스탠딩으로 1만 여명이 수용 가능한 규모의 무료 공연이다.

10월 11일 입대하는 비의 입대 전 마지막 무대이자 도산대로에서 최초로 공연되는 특설 무대라는 점 때문에 강남 거주민뿐만 아니라 재외국인 및 관광객들에게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는 “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이자 강남구 홍보대사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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