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남친 김용준 언급 회피? ‘쑥스러운 미소만’

입력 2011-12-31 09: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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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남자친구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회피하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2011 MBC 드라마대상 시상식이 12월 30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MC 정준호와 이하늬는 배우들이 앉아있는 무대 아래로 내려가 드라마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내 마음이 들리니' 팀으로 향한 정준호 이하늬는 극중 김재원-황정음-남궁민의 삼각관계를 언급했다.

정준호는 황정음에게 남자친구인 SG워너비 김용준에게 한마디를 부탁했다. 황정음은 난감한듯 수줍게 웃으며 대답을 회피하다가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짧은 한마디를 남겼다.

정준호는 "내년에 좋은 소식 기다리겠다"고 말했고 이하늬는 "어떤 좋은 소식일까요?"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황정음은 미니시리즈 여자우수상을 수상, 수상소감에서도 "봉우리 캐릭터에 캐스팅해주신 감독님, 너무 좋은 글 써주신 작가님 감사하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잘 소화하지 못한 것 같아서 죄송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남자친구에 대한 특별한 언급없이 수상소감을 마쳐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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