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성형 의혹? 자연미인이랍니다”

입력 2013-01-08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자 문근영.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화면에 얼굴 크게 비칠 뿐…관심 덕분”

“제발 문근영도 예쁘게 나오게 해주세요.”

연기자 문근영(사진)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시청자 게시판에 오른 글이다. 이뿐만 아니라 “얼굴이 퉁퉁 부었다” “얼굴이 달라졌다”는 의견까지 문근영의 달라진 외모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끈다.

팬들의 주장은 과거 날렵했던 얼굴이 턱 부분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넓어졌다는 것이다. 이들은 “그동안 문근영은 귀엽고 앳된 이미지로 사랑받아왔지만 멜로 연기를 위해 거기서 탈피하려고 한 것 아니냐”며 성형수술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근영의 소속사 측은 “카메라를 아래에서 위로 찍어 화면에 얼굴이 조금 크게 비치는 것 같다. 성형수술은 커녕 병원 가는 것 자체를 꺼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자에게 성형 의혹은 양날의 칼”이라며 “의혹은 억울하지만, 이 모든 것도 문근영에 관한 관심 덕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근영은 눈물 연기와 박시후와의 자연스러운 멜로 연기로 시청률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