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 을지훈련과 연계 실시… 소방방재청 행동요령 공지

입력 2013-08-21 14: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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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훈련·을지훈련’

민방위훈련 을지훈련과 연계 실시… 소방방재청 행동요령 공지

민방위훈련이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됐다.

제39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은 전시에 대비한 을지연습과 연계해 21일 오후 2시 정각에 전국 읍 이상의 지역 단위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인천 강화, 경기 김포, 고양, 동두천, 연천, 강원 고성 등 접경지역 6개 시·군에서는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하고, 접경지역 외 14개 시·도에서는 직장민방위대가 주관하는 직장민방위대 자체방호 및 수습·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방재청은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민방위훈련에 따른 기본 행동요령을 공지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우선 훈련당일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민방위대원의 유도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또 차량 정차 중에는 시동을 끄고 대기하며 보행 이동 중인 주민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변 대피소로 대피하면 된다. 경계 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한다. 경보해제 발령 후에는 정상 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사진|‘민방위훈련·을지훈련’ 소방방재청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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