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시청률 50% 신화’ 재도전, ‘제빵왕 김탁구’ 이어 3년만에 KBS 컴백

입력 2013-10-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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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윤시윤.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윤시윤이 ‘제빵왕 김탁구’ 이후 다시 한 번 ‘시청률의 사나이’에 도전장을 내민다. 윤시윤은 12월 방송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가제)로 컴백한다. 2010년 시청률 50%를 돌파한 ‘제빵왕 김탁구’의 주역으로 떠오른 이후 3년 만의 KBS 귀환이다.

윤시윤은 ‘총리와 나’에서 총리 권율의 수행과장 강인호 역을 맡는다. 행정고시 차석에 빛나는 총리실 최고의 엘리트로 외모까지 갖춘 수재다. 앞서 이범수와 소녀시대 윤아가 국무총리 권율과 그의 집에 갑자기 찾아든 어린 엄마 남다정 역으로 각각 출연을 확정했다.

윤시윤은 ‘제빵왕 김탁구’ 이후 선택한 MBC ‘나도, 꽃’과 케이블채널 tvN ‘이웃집 꽃미남’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따라 ‘총리와 나’ 캐릭터 준비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특히 KBS 2TV 주말드라마 ‘너는 내 운명’으로 시청률 40%의 기록을 보유한 윤아와 러브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리와 나’는 현재 방송 중인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12월 방송되며 이달 말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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