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민방위훈련 긴급재난문자 발송

입력 2014-03-14 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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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문자

소방방재청, 민방위훈련 긴급재난문자 발송

소방방재청은 14일 오후 2시에 실시되는 제393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맞아 이날 오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방재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3월 14일 14시 민방위훈련 전국 실시, 민방공 경보 발령, 15분간 주민대피, 차량통제”라고 설명했다.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15분), 경계경보(5분), 경보해제 순으로 이어진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비상차량 통행을 위해 도로 우측에 정차하고 대기해야 한다.

앞서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출시되는 모든 휴대폰에 대해 긴급재난문자 수신기능이 의무적으로 탑재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을 개정한 바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설정-알림 센터에서 긴급재난문자 수신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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