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가족친화경영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4-05-27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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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가족친화경영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롯데호텔(대표이사 송용덕)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3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호텔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가족친화경영대상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우수사례를 전파하려는 취지에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롯데호텔은 임직원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춘 ‘자녀 생애주기 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범국민적인 출산장려정책에 맞추어 2010년부터는 출산 시 보호휴가 3개월과 육아휴직 1년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희망 시 산전, 후 무급휴가 10개월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출산 시 별도의 축하선물을 지급하고 산후 우울증, 육아에 따른 심리적 고통을 상담할 수 있는 힐링센터도 운영중이다.

2013년부터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킹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휴직자들의 원활한 업무복귀를 돕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롯데호텔은 수상을 기념해 6월1일부터 30일까지 가족친화경영대상 수상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정된 패키지 상품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버츠비의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이 추가로 제공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서울의 패밀리 스테이 쓰리 패키지(40만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을 비롯해 롯데호텔월드(잠실),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부산서 시행된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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