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

입력 2014-12-22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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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선물을 배달해 준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최초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을 받을 상대방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11번가에서 판매하는 4000만여 개 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서비스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선물할 상품을 골라 선물하기 버튼을 누른 뒤 상대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결제하면, 상대에게 배송지를 입력하라는 문자와 함께 이모티콘이 발송된다. 상대가 주소를 적으면 모든 절차가 끝난다.

만약 7일 동안 배송지를 입력하지 않으면 주문은 자동 취소된다. 모바일에서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를 불러올 수 있어 더욱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1300K 등 백화점 및 선물 전문몰 인기상품을 엄선해 ‘선물 추천 기획전’을 상시 운영한다. 내년 1월4일까지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고객 300명을 추첨해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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