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새 앨범 ‘파격 변신’ 예고

입력 2015-01-2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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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멤버 김준수. 동아닷컴DB

그룹 JYJ 김준수가 2년 만에 내놓는 세 번째 솔로 앨범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3월 발표 예정인 앨범 수록곡의 녹음을 최근 시작했다.

김준수는 지난해 JYJ로 그룹 활동을 할 당시부터 솔로 앨범을 위해 착실히 곡 작업을 진행해왔다.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발라드와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기는 앨범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준수의 주 무대가 콘서트인 만큼 다양한 공연을 위해서라도 많은 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준수는 이번 앨범에서 앞서 발표한 솔로 1, 2집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2012년 솔로 1집 ‘타란탈레그라’에서는 중성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끌며, 당시 12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듬해 여름 발표한 솔로 2집 ‘인크레더블’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알앤비, 펑키 등으로 주목받았고 아시아 7개국에서 공연해 10만명을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의상이나 콘셉트 등 한계를 두지 않고 폭넓게 구상 중이다. 어느 때보다 파격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준수는 향후 국내와 일본 동시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JYJ를 통해 일본에서 첫 싱글을 낸 만큼 이번에도 현지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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