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만나는 여자, 있기는 한데…”

입력 2015-03-02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래원. 스포츠동아DB

일반 회사원, 몇번 데이트후 연락 못해
이제 제대로 여자친구로 만들고 싶어요


‘만나는 여자가 있긴 한데…’

김래원에게 ‘여자’가 있다. 아직은 똑 부러지게 ‘연애하는 사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호감을 느끼는 단계인 이른바 ‘썸’보다는 더 발전된 관계다. “일반 직장에 다니는 회사원”이라고 소개한 김래원은 앞으로 이 여성을 꾸준히 만나 여자친구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래원은 “몇 번 밥 먹고 데이트하던 사이”인데, 영화 ‘강남 1970’을 끝낸 후 곧바로 드라마 ‘펀치’ 촬영을 시작해 “연락을 계속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영화 촬영할 때는 계속 지방에 있었고, 드라마 촬영 때는 아예 만날 시간이 없었다는 그는 “연락도 2주에 한 번씩 하다가, 얼마 전에 ‘밥 먹자’고 다시 연락했다”면서 “이제 제대로 다시 시작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명절에 집에 가면 힘들다”면서 “제 밑으로 동생들은 다 시집가고, 장가를 들었다”며 자신도 결혼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숨기지 않았다.

호감을 느낀 여자가 있다는 사실은, 결혼에 대한 기대를 하게 하지만 그는 “어린 나이도 아니고, 쉽게 만났다가 쉽게 헤어지고 싶지 않다. 결혼문제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