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웹드라마 ‘아부쟁이’ 남자주인공 발탁

입력 2015-05-04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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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이 웹드라마 ‘아부쟁이’ 주인공에 발탁됐다.

곽동연은 ‘아부쟁이’(극본 이민희 연출 권수경, 김희성)에서 주인공 박건 역을 연기한다. 박건은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까칠한 과거 일진으로, 고등학교 졸업이라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량 복학생들이 가득한 풍랑고에 전학오게 된다. 상대역으로는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

곽동연은 2012년 방송된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엉뚱 순수 소년 장군이 역으로 데뷔해 같은 해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아역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동평군 아역), KBS ‘감격시대’(신정태 아역), KBS ‘중학생 A양’(이해준 역), SBS ‘모던파머’(한기준 역)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드는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웹드라마 '아부쟁이'는 이익수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사고뭉치 불량 복학생들만 다닌다는 풍랑고에 먹잇감으로 던져진 ‘과거 일진’ 박건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6월 중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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