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史 최고의 정사신에 ‘블랙스완’ 동성애 장면 선정

입력 2015-09-06 13: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블랙스완,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사상 최고의 배드신을 묻는 온라인 설문에서 영화 '블랙스완'이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미러지는 'VoucherCodesPro'에서 실시한 '사상 최고의 정사신' 온라인 투표에서 '블랙스완'의 나탈리 포트만과 밀라 쿠니스의 동성애 장면이 1위에 뽑혔다고 6일(한국시간)전했다.

약 2000명 이상의 영국 주재 성인이 참가한 이번 투표에서 '블랙스완'은 49%에 달하는 지지를 받아 1위에 등극했다.

이어 2위는 '노트북'에서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의 배드신이, 3위에는 '브로큰 백마운틴'의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의 동성 배드신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타이타닉'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5위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제이미 도넌과 다코다 존슨, 6위는 '프리티 우먼'의 리차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 7위는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티슨과 크리스틴 스튜어드, 8위는 '위험한 정사'의 마이클 더글라스와 글랜 클로즈가 선정됐다.

이밖에 '세크리터리'의 제임스 스페이더와 매기 질렌할(9위), '더티 댄싱'의 패트릭 스웨이지와 제니퍼 그레이(10위)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