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스키장, 개장일 29일로 앞당겨

입력 2015-11-27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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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주 들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자, 당초 30일로 예정했던 개장일을 29일로 앞당겼다.

하이원 스키장은 29일 오전 9시부터 15/16시즌을 시작한다. 첫날 개장되는 아테나Ⅱ슬로프는 마운틴탑부터 마운틴베이스까지 4000m정도의 구간이다.

또한 하이원 스키장은 개장일을 기념해 마운틴 스키하우스 앞 슬로프 지정선을 정하고 도착 순위를 매겨 첫번째, 9번째,99번째, 999번째 고객에게 마운틴 패밀리스위트실 이용권(정가 55만원)을 증정하고 109번째,309번째,509번째,709번째,909번째 고객에는 마운틴탑 전망레스토랑 꽃등심세트 4인 상품권(15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이원스키장은 올해 안전한 스키문화를 테마로 밸리와 마운틴의 의무실 운영, 닥터헬기 이송체계 구축 등 고객안전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12월 4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며, 심야시간대는 올해부터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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