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하하 출연 ‘다이노X탐험대’, 5월 5일 개봉 확정

입력 2016-03-18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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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이노X 탐험대’가 5월 5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이노X 탐험대’는 세계 최초, 한반도에서 발견된 신공룡 ‘다이노X’의 비밀을 찾기 위해 고비사막으로 떠난 탐험대의 익사이팅 어드벤처.

국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한국의 BBC로 평가 받아온 다큐멘터리 명가, MBC 제작진이 새롭게 내놓은 ‘다이노X 탐험대’는 한반도 최초 29개의 꼬리뼈, 다리뼈, 발톱 등 온전한 공룡 화석으로 발견된 ‘다이노X’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비사막으로 떠나는 대 탐험을 그린다. 대한민국 제 1호 공룡박사이자 공룡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이융남 박사와 세계 유수 공룡 학자들이 함께해 완성도에 신뢰를 높였으며, 뛰어난 CG 그래픽 기술로 구현하는 현란한 볼거리로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고비사막에서 질주하는 탐사대의 차량 뒤로 거대한 공룡들이 달려오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무섭게 추격해오는 공룡들의 압도적인 비주얼은 관객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실제 영화 속에서도 시공간을 초월해 공룡과 탐사대가 함께 등장하는 이색적인 재미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탐험대 가입하고 공룡박사에 도전하라!”는 문구는 관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국내 최고 인기 버라이어티 쇼 ‘무한도전’의 정준하와 하하의 다이나믹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준하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조상 격이자 아시아 공룡의 제왕인 타르보사우루스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하하는 탐험대 가이드로서 어린이 관객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상황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처럼 둘의 환상적인 호흡과 유쾌한 입담의 시너지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다이노X 탐험대’는 다이노X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어드벤처와 함께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공룡들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한편 ‘다이노X 탐험대’는 오는 5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수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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