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까당’ 현영 “유통기한, 소비기한과 함께 표기해야”

입력 2016-04-10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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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까당’ 현영 “유통기한, 소비기한과 함께 표기해야”

방송인 현영이 식품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현영은 10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최고 싼 마트쇼핑 대작전 편에 출연해 “외국처럼 소비기한이 적혀 있으면 버려지는 음식물도 줄일 수 있고 식료품비도 아낄 수 있다”며 소비기한표기의 필요성을 지적, 절약의 달인다운 면모를 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김준하 금융소비자 네트워크 사무국장, 박정호 한국개발연구원 전문 연구원, 성선화 이데일리 기자가 출연해 ‘최저가 전쟁’ 속 마트를 저렴하게 이용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마트 자체상표(PB) 상품과 관련해 안심하고 구매해도 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PB 상품을 고르는 비결로 제품 뒷면의 제조업체를 확인할 것을 권한다. 제조사가 동일할 경우, 품질은 일반 브랜드 제품과 똑같지만 중간 마진 등이 없는 PB 제품이 훨씬 저렴하다는 것.

또한, 창고형 대형 마트의 회원이 아니더라도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꿀팁과 가격표에 숨겨진 비밀을 낱낱이 밝힌다. 가격표만 잘 확인해도 추가로 할인이 된 제품인지, 속칭 땡처리 제품인지 등을 알 수 있다고 귀띔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일주일 중 장보기 골든타임도 알려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마트별 할인 혜택이 많은 요일부터 품절된 할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각종 전략을 꼼꼼하게 설명해 유익함을 더한다.

현명한 장보기를 위한 알짜배기 정보는 10일 밤 9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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