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측 “천정명, 요리실력 뛰어나 촬영 수월”

입력 2016-04-12 08: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수의 신’ 측 “천정명, 요리실력 뛰어나 촬영 수월”

배우 천정명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의 일일 셰프로 변신한다.

27일 첫 방송을 앞둔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빼앗긴 운명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버린 비범한 인물 무명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설 천정명이 요리까지 완벽 마스터에 나선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극 중 무명(천정명)이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는 장면으로 폭풍 집중력을 발휘하거나 즐거운 듯 천진난만한 그의 표정이 담겨 있다. 무명은 국수 장인이었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인물이기에 그가 어떻게 ‘국수의 신’으로 거듭날 지 주목된다.

실제로도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진 천정명은 요리 프로그램 속 레시피 따라하기는 기본, 직접 요리를 자주 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대접을 할 정도라고.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천정명이 워낙 훌륭한 요리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해당 장면 촬영 당시 칼질부터 재료 손질, 기구 다루기 등 큰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남자의 치열한 성장을 중심으로 타인의 이름과 인생을 훔치고 빼앗긴 이들의 처절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