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 동아닷컴DB
티파니는 5월 둘째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솔로가수로 선을 보인다.
25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재킷 사진 촬영을 마치는 등 앨범작업과 관련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티파니는 솔로 데뷔 때까지 방송에서 보여줄 퍼포먼스를 위해 춤 연습 등을 하며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티파니의 첫 솔로 데뷔는 애초 작년 가을에 이뤄질 계획이었지만, 음반 작업을 진행하면서 한두 달씩 미뤄졌다.
결국 6개월가량 연기된 끝에 첫 솔로 앨범을 내게 됐다.
그 사이 티파니의 솔로 앨범이 나온다, 안 나온다는 이야기가 반복됐다.
이번 티파니의 솔로 앨범은 여러모로 관심사다.
녹음 과정에서 함께 작업한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래퍼 그레이와 열애설이 불거져 신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소녀시대의 첫 솔로주자였던 태연이 음반과 음원시장에서 동시에 큰 성공을 거두면서 두 번째 주자인 티파니의 성과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높아졌다.
티파니는 새 앨범에 다양한 장르를 담아 자신의 음악성과 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솔로 앨범에 앞서 티파니는 8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