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수영 “‘38 사기동대’서 현실적인 직장인 보여줄 것”

입력 2016-05-19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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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의 커버걸로 변신했다.

수영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화려한 드레스와 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여배우로서 작품과 연기에 대한 심도 깊은 인터뷰도 나눴다.

6월 18일부터 OCN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 세금징수원 역할을 맡은 수영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윤리적이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친구”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이도 어리고, 여자고, 약해 보이지만 고액 체납자를 상대할 때는 할말 다 하는. 그렇다고 왈가닥이거나 억척스러운 캐릭터도 아니다. 그냥 자기 할 일이니까 하는 것”이라며 “여태까지 내가 해왔던 캐릭터랑 달라서 매력적이더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수영의 화보와 속 깊은 인터뷰는 6월 20일 발행되는 패션지 그라치아 6월 1호(통권 제 78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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