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채용 논란’ 서영교 의원 결국 사과 “국회의원은 무거운 자리”

입력 2016-06-24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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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잇단 논란에 결국 사과했다.

서영교 의원은 딸을 자신의 사무실 인턴으로 채용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후 논문 표절 의혹, 오빠를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임명, 인건비를 지급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서영교 의원은 23일 밤 늦게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이라는 무거운 자리에서 국민과 지역구민께 걱정을 끼쳤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서 의원은 또 “사실 관계가 다르게 보도되기도 하고 오해가 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모든 책임은 본인의 불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반성했다.

한편 서영교 의원의 사과에도 새누리당은 서 의원의 윤리특위 회부를 촉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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