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이종석X한효주 ‘W’, 입덕 유발 포인트 셋

입력 2016-07-12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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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W'에 출연하는 배우 이종석과 한효주가 웹툰-현실에 이어 시청자와의 도킹을 완료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첫 방송 전 ‘W’를 1초만에 입덕할 수 있는 세 가지 기대포인트를 공개했다.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고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 상상초월 상상력, 파격 끝판왕

지금껏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전무후무한 파격적인 설정의 끝판왕이 ‘W’에 떴다. 외모에 능력, 재력에 자신이 가진 부를 건강하게 사용하는 강철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W’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갔다. 완벽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강철은 현실 세계의 인물이 아닌 웹툰 속 인물이라는 것. 독특한 판타지 설정의 1인자 송재정 작가의 손에서 탄생된 강철은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 웹툰 속 남자, 진짜 만뚫녀의 랑데부

누군가의 팬이라면 한번쯤 상상해 봤을 성덕(성공한 덕후). 만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재미난 상상이 ‘W’를 통해 구현된다. 아버지가 7년간 연재한 ‘웹툰 W’의 오랜 독자이자 주인공 강철의 열혈 팬인 오연주가 영원한 이상형인 그를 만나는 꿈같은 일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만화를 뚫고 들어가는 여자 오연주가 만화 속 주인공 강철의 스펙터클한 운명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는 새롭고도 발칙한 이야기는 기분 좋은 파격과 동시에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웹툰이 실사로, 시각의 마술사

‘W’는 웹툰과 현실이라는 두 개의 세계가 만난다는 것을 핵심 요소로 하는 만큼 일러스트가 실사로, 실사가 일러스트로 바뀌는 마법이 수 차례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강철의 실사-일러스트가 공개돼 화제가 된 가운데 이날 공개된 오성무 표 ‘웹툰 W’ 표지 역시 현실을 완벽하게 반영한 고퀄리티로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마 곳곳에서 만화 주인공이 리얼하게 살아 움직이는 이들의 모습은 시각적 충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W’는 지금껏 드라마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파격적인 소재와 독특한 상상력이 상상력이 결합된 작품으로 좀 더 완벽한 구현을 위해 송재정 작가와 정대윤 PD를 비롯한 스태프와 이종석-한효주를 포함한 배우들 모두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완벽하게 극에 몰입돼 훌륭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웹툰 세계’ 대표 강철 역의 이종석-‘현실 세계’ 대표 오연주 역의 한효주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W-두 개의 세계'는 오는 7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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