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W’ 이종석, 완벽 스펙 男→살인범 전락...롤러코스터 인생 시작

입력 2016-07-18 0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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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W’ 이종석, 완벽 스펙 男→살인범 전락...롤러코스터 인생 시작

‘W’ 이종석이 사격 금메달리스트에서 살인범으로 전락한 절체절명 위기에 직면한 모습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 측은 18일 극중 강철 역을 연기하는 이종석이 법정에서 살인범 누명을 쓰고 절규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이 장면은 기대 속에 베일을 벗는 1-2회 방송에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강철은 열여덟 살의 나이에 금메달을 목에 건 국민스타를 시작으로 방송국을 소유한 슈퍼재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만렙 스펙’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숨겨진 과거가 깜짝 공개돼 충격을 안긴다. 다름 아닌 강철이 살인범으로 몰려 법정에 선 모습이 이날 최초로 공개됐기 때문.

살인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철은 살인범 누명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결국 참았던 분노가 폭발하고 만다. 포착된 강철의 깊은 분노는 화면을 뚫고 나올 것 같은 극단의 감정을 전달하며 과연 이 사건에 얽힌 사연에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W’는 매 작품마다 특유의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송재정 작가와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보여준 정대윤 감독, ‘대세 배우’ 이종석-한효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오는 2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초록뱀미디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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