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막영애15’ 이승준♥김현숙+조동혁…삼각로맨스 서막 (종합)

입력 2016-11-02 0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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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5’ 이승준김현숙+조동혁…삼각로맨스 서막

김현숙과 이승준의 비밀 연애 속 조동혁이 등장했다.

비밀 연애를 가족들에게 들킬 뻔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2회에서 이승준(이승준)이 이영애(김현숙)와 비밀 연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준은 이영애에게 전화를 걸었고, 경찰서에서 전화를 대신 받았다. 이승준은 이영애에게 달려갔고, “영자 씨 보고 싶어 왔다”며 유치장에서 꺼내줬다. 이승준은 “살다살다 여자친구를 유치장에서 꺼내고. 소름 끼치게 스펙터클한 여자라니까. 지루할 틈이 없다”며 놀렸다.

이영애는 “어떤 여자 돈 떼어먹고 튀었다기에 잡아주려다가 그렇게 됐다”고 거짓말을 했다. 영애는 사기를 당해 망한 상태였다. 이승준은 영문을 모른 채 “빨리 합의보고 나와야지 어떻게 유치장까지 가냐. 일 잘 됐는데 돈 없는 것도 아닐 텐데”고 했다.

또 이승준은 “내가 소름 끼치게 좋은 호텔 잡아놨어”면서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이영애는 가족들이 제주도에 있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이영애는 호텔로 가던 중 잠들었고, 이승준은 이영애의 손을 잡은 채 차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경찰은 “문 좀 열어봐라”고 했다. 경찰은 “차안에서 동반자살한 남녀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승준은 “호텔 찾아가다 영자 씨 잠들었기에 좀 쉬었다 간다는 게 이렇게 됐다”며 당황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닭살 애정행각은 극에 달했다. ‘I ♥ JEJU’라고 적힌 커플티셔츠를 입고 제주도 데이트를 즐긴 것. 그러나 공항에서 이영애의 가족과 마주칠 뻔하면서 두 사람의 비밀 연애가 들킬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두 사람의 비밀 연애는 들키지 않았지만, 이영애의 사업 실패를 이승준이 알게 됐다.

또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이상을 줄 남자가 등장했다. 해물포차 사장 조동혁의 등장이었다. 조동혁을 도둑으로 오해한 이영애, 그리고 이영애를 알아보는 조동혁. 두 사람의 미묘한 기류가 형성될 조짐을 보였다.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삼각 로맨스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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