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전설’ 신혜선, 이민호 향한 만취 고백...역대급 진상

입력 2016-12-22 2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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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전설’ 신혜선, 이민호 향한 만취 고백...역대급 진상

신혜선이 이민호에게 만취 고백을 하고 말았다.

2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서는 경찰에게 체포된 준재(이민호)와 위기 상황을 맞게 된 심청(전지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차시아(신혜선)는 심청, 준재와 함께 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태오(신원호)가 사진을 찍자 자신의 사진을 가지고 싶어서 그런 줄로 오해했다.

이후 시아는 포장마차로 그를 따로 불러 “내가 너의 마음은 못 받아줘도 이해한다”며 증명 사진을 건넸고 “난 자그마치 7년이다. 그걸 지속해 온 건 적당히 거리를 유지했기 때문”이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서는 만취한 시아가 준재에게 애걸복걸하며 “약혼도 안하고 결혼부터 하겠다”, “돌잔치 때는 유니세프에 기부를 하겠다”고 온갖 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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