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눈의 도시 홋카이도로 원샷 투어(with 장도연)

입력 2017-01-21 09: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나래, 눈의 도시 홋카이도로 원샷 투어(with 장도연)

개그우먼 박나래가 눈의 도시 홋카이도로 ‘원샷투어’를 떠난다.

박나래가 21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 출연, 함께하면 늘 즐거운 영혼의 단짝 장도연과 함께 일본의 가장 북쪽에 있는 도시 홋카이도로 떠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한다.

일본에서 가보지 않은 곳인 홋카이도를 꼭 가보고 싶었다는 박나래는 “삿포로 맥주를 좋아한 것도 있지만 눈의 나라 설국,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었다”며 여행지로 홋카이도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바라고 바라던 아름다운 설경을 직접 눈에 담고 온 박나래에게는 눈에 관련된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첫날밤에 눈이 조금 내렸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가보니 허리까지 와서 깜짝 놀랐다”며 “아무도 밟지 않는 첫눈을 밟았는데 또 허리까지 들어가서 또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그녀가 만난 아름다운 풍경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소문난 애주가 박나래 답게 이번 방송의 주제는 ‘원샷투어’로 위스키 만드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위스키 증류소’와 홋카이도에서만 파는 ‘한정판 맥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집 안에 바를 차릴 만큼 애주가인 그녀는 이번 여행의 가장 큰 포인트 역시 맥주를 꼽았다. “맥주의 고향에서 생맥주로 원샷을 하면 목에도 폭설이 내리듯 시원하다. 그리고 쌓여있는 눈을 보며 먹는 컵라면에 맥주는 사랑이다”며 끝나지 않은 여행의 여운을 드러냈다.

한편, 박나래의 홋카이도 ‘원샷투어’는 오늘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JDB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