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민재,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이종석과 형제 호흡

입력 2017-01-21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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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에 합류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재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수지)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이종석)의 이야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페이지터너’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와 ‘닥터스’를 연출한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종석, 수지, 정해인, 이상엽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김민재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

김민재는 극 중 이종석의 동생으로 등장한다. 형처럼 잘생긴 외모에 의협심도 넘치는 인물. 형과 자취를 하면서 살림이 취미다. 심지어 잘하기까지한 매력 넘치는 고교생이다. 아버지처럼 경찰을 꿈꾸지만, 성적이 아쉬운 매력 넘치는 캐릭터다.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특별출연)에 쉼 없는 행보는 이어간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이달 말 전체 대본리딩을 진행하며, 내달 첫 촬영에 돌입한다. 100% 사전 제작돼 하반기 편성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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