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러운 잠 그림 논란’ 김용민 “박근혜가 먹어야 할 욕 갑절을 먹는다”

입력 2017-01-25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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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가 김용민이 ‘표창원 더러운 잠 그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김용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표창원은 박근혜가 먹어야 할 욕의 갑절을 먹고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박근혜보다는 표창원 욕하는 게 훨씬 쉽고 안전하거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된 ‘더러운 잠’은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풍자한 그림으로 나체의 여성의 얼굴에는 박 대통령을, 흑인 하녀의 얼굴에는 주사기 꽃다발을 든 최순실을 그려 넣었다. 또 침몰하는 세월호와 사드 등을 배치했다.

이 그림은 20일 개막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관한 전시회 ‘곧바이전(곧, BYE 展)’에 걸려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논란이 거세지자 표 의원은 SNS를 통해 “‘예술의 자유’를 지키고 보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예술에 전문성이 없고 예술가가 아니라서 개입이나 평가를 할 자격도 없고 의도도 없다”고 일축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표창원 더러운 잠 논란. 김용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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