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시영”… ‘미인대회 출신’ 여성, 복싱대회 우승

입력 2017-03-02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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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출신 여성이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베트남 출신 카난 난수시(20). 이제 갓 스무 살이 됐지만 10년 차 베테랑 복서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 여성 복싱 챔피언 대회에서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놀라운 것은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는 점이다. 카난은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에 어여쁜 외모로 수많은 남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

예쁜 외모에 액션까지 가능해서일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성룡이 영화를 찍기 위해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그는 이미 리옌이라는 중국어 이름까지 만들어 중화권에서 활동할 예정임을 알리기도 했다.

카난의 인스타그램은 팔로워만 87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인기는 베트남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널리 퍼졌다.

남성 네티즌들은 "이렇게 예쁜 얼굴에 복싱까지 잘한다니 놀랍다"면서 "완벽한 외모에 복싱 실력까지 갖췄다니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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