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악플·루머생성 중단하라…경찰수사 협조할 것”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3-07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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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악플·루머생성 중단하라…경찰수사 협조할 것”

위너 전 멤버 남태현이 악플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남태현은 7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실히 말씀드리겠다.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악플, 루머 생성 등으로 우리 팬들이 신고 접수를 해 당사자 의사를 듣고 동의가 필요하다고 전화를 주셨더라”고 적었다.

이어 “마지막이다. SNS 및 커뮤니티 등에 말도 안 되는 루머 생성을 그만하라. 다 삭제하라. 일주일 경과 지켜본 다음 연락해서 의사 밝히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 등에 대한 남태현의 반응이다. 그의 팬들이 최근 경찰서에 악플서와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신고했고, 경찰은 당사자인 남태현에게 사실 확인 차 연락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남태현은 악플러들에게 경찰 수사에 협조할 수 있음을 경고한 것.



<다음은 남태현 공식입장 전문>

확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악플’ ‘루머생성’ 등으로 저희 팬 분들이 신고 접수를 하셔서 당사자 의사를 듣고 동의가 필요하다고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마지막입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인스티즈(커뮤니티) 등등 말도 안 되는 루머 생성 그만 하시고 다 삭제하세요. 일주일 경과 지켜본 다음 연락해서 의사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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