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롯데 출신 서미경, 30년만에 언론 노출…세월 이기지 못한 미모

입력 2017-03-20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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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인 서미경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에 피고인로 출석했다.

이날 30년 만에 언론에 노출된 배우 서미경은 올해 57세의 나이에도 ‘미스 롯데’ 시절의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도착한 서미경은 “그동안 왜 검찰 조사에 불응했느냐”는 등의 취재진 물음에 답하지 않고 옅은 미소를 띤채 유유히 출석했다.

한편 수사 당시 검찰은 변호인을 통해 일본에 체류하는 서미경에게 ‘자진 입국해서 조사받으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서씨가 매번 소환에 불응했다. 이에 따라 서씨는 대면조사 없이 바로 재판에 넘겨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s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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