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청하 “‘프듀101’ 시즌2 연습생들 편집…안타깝다”

입력 2017-04-21 15: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가수 김청하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가수 김청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청하는 최근 화제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대해 ‘열혈 팬’이라고 밝혔다.

김청하는 “예전에 제가 출연했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 놓고 시청하지는 못한다”며 “손으로 눈을 반쯤 가리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친구들을 보면 편집으로 이들의 노력이 잘 노출 안 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101명이 힘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청하는 이날 센터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그녀는 “사실 센터에 그렇게 목매야 하나 했다. 그런데 혜택이 너무 많더라. 카메라에도 더 많이 잡히고 101명이다 보니 한 번 나오기도 어려운데 굉장히 많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또한 “방송이 끝나고 나니 센터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어지고 전체적인 부분을 많이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청하는 21일 낮 12시 솔로 앨범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을 발표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중 첫 솔로 출격으로, 아이오아이 활동 때와는 또 다른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를 예고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