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에 “너 보면 뽀뽀하고 싶어” 고백

입력 2017-06-19 2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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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김지원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9일 방송에서는 고동만(박서준 분)은 최애라(김지원 분)의 손을 잡고 격투기 경기장을 빠져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만은 검지손가락만 잡은 애라에게 "왜 손 이렇게 잡냐. 떨려서?" 물었다. 최애라가 왜 그런 걸 묻냐고 하자 동만은 "너만 이상한 거 아닌 거 같아서. 나도 이상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동만은 "멀리서 너만 보이고, 니가 예쁜 것도 같고. 그냥 너랑은 헤드록이나 걸고 엉덩이나 까야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이렇게 손 잡으면 스킨십 같고. 니가 이렇게 막 쳐다 보면, 뽀뽀하고 싶다는 생각도 잠시 잠깐 들어. 너도 그래? 혼자 그런 생각해?" 물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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