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형준 돌직구에 유시민 아무말대잔치 ‘폭소’

입력 2017-07-12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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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형준 돌직구에 유시민 아무말대잔치 ‘폭소’

JTBC ‘썰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데뷔’와 ‘베를린 구상’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유시민은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외교 문제에 대한) 운전대를 우리가 잡는 것으로 (한·미·일에) 최소한 양해를 구했다“라며, 문 대통령의 다자외교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반면 박형준은 “거꾸로 북한은 자기들이 운전석에 앉아있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우리가 운전을 하도록 상대가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북한의 태도를 예상했다.

이어 “한반도 문제로 문 대통령이 운전대는 잡았으나, 아직 손님들이 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시민은 “나는 탔는데”라고 맞받아쳐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 유시민 박형준이 함께한 ‘썰전’은 13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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