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다나카, 부상자 명단서 복귀… DET전 선발 출격

입력 2017-08-23 0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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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다나카 마사히로(29, 뉴욕 양키스)가 복귀한다. 부상자 명단 등재 후 정확히 열흘 만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다나카가 23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같은 날 전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제임스 맥캔, 호세 이글레시아스, 빅터 마르티네스, 저스틴 업튼이 다나카에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앞서 다나카는 지난 13일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만 큰 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나카는 휴식을 취했고, 지난 19일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다나카는 불펜 투구에서 37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다나카는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133 2/3이닝을 던지며, 8승 10패와 평균자책점 4.92로 기대 못 미치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와 2.5경기 차. 다나카의 합류가 와일드카드 1위를 지키는 데 있어 힘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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